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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보석' 오미자…호흡기 건강에 특효!

여름에는 시원한 에이드로 즐겼는데, 날이 쌀쌀해지니 따뜻한 오미자차 한 잔이 생각난다. 오미자는 신맛, 닷맛, 쓴맛, 매운맛, 짠맛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약재로 활용되어 왔는데 특히 오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현대에 이르러 오미자에 풍부한 시잔드린 성분이 기관지 내 염증 배출을 돕고 폐에서 분비되는 염증을 줄여주는 거담 작용에 탁월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오미자에는 또한 비타민 C와 칼슘, 각종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체력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고미신, 시트럴, 사과산, 시트르산, 시잔드린 등의 성분이 혈압을 낮춰 정상 혈압으로 개선시켜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리그난 성분은 뇌 기능 개선 및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지금, 오미자를 가까이하면 좋은 이유가 또 하나 있다. 오미자는 가을철 마른 기침이나 호흡기 질환에 특효다. 폐기를 수렴하고 수기를 보충하기 때문에 특히 날이 건조하고 차가운 가을철 기침, 기침 중에서도 건조하면서 나타나는 기침, 주로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에 효과적이다.     '케이힐링'의 '문경 오미자청'은 오미자의 고장인 문경의 토종 오미자를 준 고랭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오미자가 주원료다. HACCP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되는 것은 기본에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10년 연속 대한민국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스타벅스 코리아에 오미자 원액을 납품하며 맛과 안전성, 최고의 품질을 입증하기도 했다.     물 한 방울 없이 생원물 그대로 1:1 비율로 담아 만든 문경 오미자청은 오미자 드레싱, 오미자 차, 오미자 에이드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요리에 색감, 단맛을 더하거나 식초 대용으로 사용하면 요리의 깊은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젊은 세대에서는 오미자청과 소주를 곁들인 오미자청 칵테일이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빨간 열매가 알알이 익어가는 오미자는 지금 이 계절에 맛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다.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오미자로 온 가족 건강을 챙겨보면 어떨까. 현재 '핫딜'에서는 문경 오미자청 6병이 들어 있는 한 박스를 120달러에 무료배송으로 제공하는 런칭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오미자 호흡기 호흡기 건강

2024-10-09

[건강 칼럼] 호흡기 건강 적신호 '마른기침'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 바로 ‘기침’이다. 요즘 감기는 급성 호흡기 증상이 지나면 마른기침이 증상으로 남아 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1~2달 넘게 증상이 지속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침은 폐 속으로 유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거나 과도하게 분비된 기도 내 분비물을 제거해주는 중요한 방어 기제 중 하나다. 마른기침을 일으키는 주요인은 ‘건조함’이다.     기관지는 섬모 조직이 점액질로 감싸져 있기 때문에 평소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히터나 건조한 공기로 인해 기관지의 점액이 말라서 섬모가 밖으로 들어나면  마른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 꽃가루, 집 먼지,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 등 자극적인 물질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염증이 생기고 부어올라 목이 칼칼해지기도 한다. 그외 위산 역류, 심장 질환도 마른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위산 역류의 경우 위산이 수시로 역류하면서 후두 점막을 자극하여 손상되면, 잦은 목 쓰림과 마른기침, 목의 이물감, 가래, 목소리가 갈라지고 쉬거나, 목이 타는듯한 작열감과 속 쓰림, 명치의 불편함과 같은 위장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만약 마른기침이 쉽게 그치지 않고 지속한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기침의 한방치료는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는 폐의 점액을 보충하고, 폐 기능을향상해 분비능력을 정상화하는 치료로 마른기침을 안정시킬 수 있다. 2단계는 상열감과 가래 제거다. 특히 열이 얼굴쪽으로 몰리는 체질은 기관지 점액을 증발시켜 건조한 기관지를 만드는 요인이 된다. 심장과 위장의 열을 내리고 열의 순환이 전신으로 원활하게 하면 기침을 치료할 수 있다. 3단계는 수액 대사 기능의 회복이다. 호흡기 점막이 약하고 건조한 사람일수록 물을 마셔도 소변으로 배출되는 비중이 커 목의 갈증이나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약해진 수액 대사 기능을 회복하여 신체 전반으로 수분이 고르게 전달하도록 한다면 기침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마른기침에 도움되는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실내에 걸어두어 실내 습도를 높이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마른 점막을 적셔주자. 규칙적으로 땀을 내는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호흡기 점액 생성 능력을 향상한다. 반면 차가운 음료, 인스턴트, 밀가루 음식은 염증 알레르기를 유발해 예민해진 호흡기를 더 자극하므로 금지하는 것이 좋다.     ▶문의: (213) 944-0214 박언정 원장 /해성한방병원건강 칼럼 마른기침 호흡기 호흡기 건강 호흡기 점액 호흡기 점막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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